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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갱년기증후군

갱년기(폐경기)란?

갱년기(폐경기) 이미지

폐경이란 월경(생리)이 완전히 중단됨을 의미합니다.

보통 폐경은 만 50세를 전후하여 일어납니다. 폐경기에 앞서 수년간은 난포자극호르몬의 증가로 월경주기가 단축되고 이어서 배란은 점점 불규칙적으로 되며 혈중 여성호르몬 치가 감소합니다.

이 여성호르몬의 감소가 안면 홍조, 방광 기능의 변화, 질 건조감, 우울증, 성기능의 저하 등의 각종 갱년기 증상을 나타내는 원인이 됩니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으로는 골다공증과 더불어 각종 심장질환(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위험성이 크게 증가한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여성호르몬제를 이용한 폐경기 치료는 폐경에 연관된 여러 증상과 문제점을 호전, 또는 소실시킬 수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의 결피에 따른 문제점

안면홍조(hot flush)
안면 홍조는 대부분의 폐경기 여성이 경험하게 되는데 열감이 가슴으로부터 목, 얼굴, 팔로 확 뻗치며 때로 오한이나 발한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보통 몇 분후에 소실되며 더 오래 지속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안면 홍조는 뇌의 일부분인 시상하부에 있는 열조절 중추가 여성호르몬 부족을 느낄 때 발생합니다.
여성호르몬 치료는 이를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매우 효과적으로 복용을 시작한지 불과 몇 일이면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비뇨기계의 변화
방광과 질조직은 장기적인 여성호르몬 결핍에 따라 얇아지고 자극에 민감하게 됩니다. 가려움증, 질 건조감과 오줌 소태 등 방광염의 증상이 흔히 나타나게 됩니다. 여성호르몬 치료는 이러한 증상들을 소실 혹은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피부변화
폐경 후에는 피부의 탄력성이 줄고 늘어지면서 주름이 늘어납니다. 이런 현상은 남성과 여성에서 동시에 일어나며, 여기에 여성호르몬의 결핍이 주된 원인은 아닙니다만 호르몬 치료를 계속하면 어느 정도 피부의 탄력성을 유지시킵니다.

유방변화
여성호르몬의 결핍은 유방의 크기, 질감, 지지 조직에 영향을 미칩니다. 유방은 늘어지고 크기가 줄어들며 결합조직의 감소로 연해집니다. 이것은 일반적인 노화현상이나 여성호르몬 치료로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감정과 성기능 변화
많은 폐경기 여성이 불안, 우울, 민감, 피곤, 건망증, 불면증을 호소합니다. 이런 증상들은 부분적으로 여성호르몬, 황체호르몬, 남성호르몬의 감소에 기인합니다. 어떤 여성은 여성호르몬과 남성호르몬의 감소에 따라 성욕의 감소와 질 건조에 의한 성고통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들은 여성호르몬 치료에 의하여 호전될 수 있습니다.

안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 증가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의 감소는 고혈압, 심장마비, 뇌일혈 등의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과 관계가 높습니다. 폐경 이후 저밀도 콜레스테롤의 증가, 고밀도 콜레스테롤의 감소 등의 혈중 지질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높은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증의 발생과 관계가 있습니다. 높은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동맥에서 콜레스테롤을 제거함으로써 혈관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켜 줍니다. 심혈관계 질환은 미국에서 남녀 모두에서 제일 많은 사망 원인이며 우리 나라에서도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뼈의 퇴행성 질환입니다. 뼈의 골밀도 감소는 특히 폐경 후 약 5년에 매우 빠르게 감소합니다. 또 어떤 여성은 다른 여성보다 골다공증이 더 심하게 진행되기도 합니다.

갱년기(폐경기)란?

폐경 후의 여러 증상은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여성호르몬의 부족이 주요한 원인입니다. 따라서 몸 속에서 더 이상 생성되지 않는 여성호르몬을 외부에서 투여해 주어 이러한 증상들을 없애는 것이 [여성호르몬 보충요법]의 기본 원리입니다.

이러한 여성호르몬 보충요법의 방법으로는 복용하는 약물(경구 호르몬제)의 형태가 주를 이루지만 필요에 따라 파스처럼 붙이는 방법(패취)이나 질에 직접 사용하는 크림 등의 형태도 있습니다.

이중에서 경구 호르몬제는 경제적이고 투여 방법이 간단하여 가장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 '호르몬 치료를 한다'고 할 때 이 방법을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성호르몬이 함유된 질 크림이나 질정(좌약)은 질 상피로 쉽게 흡수되기 때문에 질 건조로 인한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여성호르몬 패취는 간과 담낭에 영향이 적기 때문에 간과 담낭 질환을 가진 여성에게 많이 추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여성에게는 피부 자극 증상이 생기는 것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패취를 붙이는 자리를 계속 바꾸어 줌으로써 자극 증상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자궁적출술을 받은 여성을 제외하고는 여성호르몬과 함께 황체호르몬을 병용 투여하여야 합니다. 이 황체호르몬은 자궁 내막의 과다 증식을 막아 줍니다. 황체호르몬을 투여하지 않고 여성호르몬 만을 장기 투여한 경우에는 자궁내막증식증이 생길 수 있고 심한 경우 자궁내막암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편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여성호르몬 보충요법을 시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① 진행중인 간질환, ② 진행중인 담낭질환, ③ 정맥혈전질환, ④ 비정상적인 자궁 출혈, ⑤ 유방암

여성호르몬 치료는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여성호르몬제는 약국에서도 의사의 처방 없이 직접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대한 정확한 판단에 따라 투약하고 또한 복용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궁금증, 문제점 등을 적절히 해소 하기 위해서는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복용하는 기간 중에도 수개월에 한 번씩은 의사의 권고에 따라 병-의원을 방문하여 약복용에 따른 사항들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호르몬 치료를 받으면서 산부인과를 규칙적으로 방문하게 되면 자궁암, 난소암, 유방암과 같은 각종 여성 암에 대한 검진을 병행할 수 있으므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 이미지

골다공증이란 뼈를 형성하고 있는 성분이 현저히 감소하여 뼈가 매우 약하고 푸석푸석해져서 체중이나 외부 압력에 견디는 힘이 약해지는 병으로 실내에서 가볍게 넘어지는 것만으로도 뼈가 부러지는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뼈의 성분은 30세 이후에 정상적으로 감소하는데 그 정도가 개개인마다 차이가 커서 병적으로 골량(骨量)이 감소하는 경우가 '골다공증'이 되는 것입니다.

특히 여성은 폐경 이후 골량이 급격히 감소하므로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꼬부랑 할머니'는 나이를 먹음에 따라 생기는 자연적인 현상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이는 사실과 다르며 폐경 이후 생긴 골다공증으로 인해 척추뼈에 골절이 생겨서 허리가 굽는 병적인 현상입니다.

골다공증이란?

우리 몸의 뼈는 흡수되고 생성되는 재형성 과정을 반복합니다. 골다공증은 궁극적으로 이러한 흡수와 생성과정의 균형이 깨져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즉, 흡수가 너무 빠르거나 생성이 너무 느린 것이 원인이 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현상은 왜 발생할까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나이를 먹음에 따라 발생하는 것이 가장 일차적입니다. 그러나 나이 이외에도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요인들이 많이 알려져 있는데 그 중에서 대표적인 것을 꼽아 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여성이 남성보다 위험하며 특히 폐경기 이후의 골밀도 변화가 발생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2) 40세 이전에 폐경이 된 조기폐경의 경우 발병 위험이 큽니다.
(3) 우유와 같이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기피하거나 고기류를 과다 섭취하는 사람은 위험이 큽니다.
(4) 커피나 술의 과량 섭취, 흡연 등도 위험 요인이 됩니다.
(5) 활동이 적은 사람의 경우 위험이 큽니다.

골다공증의 증상은 무엇인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점차로 허리의 통증, 피로감 등이 올 수 있고 심해지면 골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척추뼈, 허벅지뼈, 손목뼈 등에 흔히 골절이 발생하는데 특히 허벅지뼈의 골절이 가장 위험하며 15-20%는 1년 이내에 사망할 수 있고, 나머지 환자의 약 50%도 정상적인 활동이 어렵게 됩니다. 한편 척추 골절이 발생하면 허리의 통증이 오고 척추가 변형되어 허리가 구부러지고 키도 작아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골밀도 검사"의 결과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요?

'골밀도 검사'는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골다공증의 심한 정도를 숫자 로 나타내어 줍니다. 이를 티-스코어(T-score)라고 하는데 정상 치를 0으로하여 숫자가 +(플러스)로 커질수록 골밀도가 높은 것이고 -(마이너스)로 커질수록 골밀도가 낮아 골다공증의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예를 들어 티-스코어가 +2.1 인 사람이라면 정상인 평균에 비하여 뼈가 튼튼한 것이고 -3.2라면 뼈가 약하며 따라서 골다공증이 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숫자가 얼마인 경우부터 골다공증으로 진단해서 치료를 해야 할까요?

이에 대해서는 세계적으로도 학자마다 서로 다른 주장을 펴고 있지만 가장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을 적어 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티-스코어(T-sconre)

진단명

-1.0 보다 큰 경우

정상

-1.0 과 -2.5 사이

골감소증

-2.5이하

골다공증

골다공증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하나요?

우선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칼슘 섭취가 필요합니다. 칼슘 섭취에는 우유가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밖에도 치즈, 요구르트, 달걀, 조개, 두부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칼슘제의 섭취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운동 방법으로는 산책, 조깅, 자전거, 등산 등이 좋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폐경이 된 여성의 경우 골다공증의 예방을 위하여 여성호르몬 치료(호르몬 보충요법)를 지속적으로 받는 것입니다.

골다공증은 치료할 수 있나요?

불행하게도 이미 진행된 골다공증을 정상적인 이전의 상태로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뼈의 생성을 증가시키는 약물들이 많이 연구 단계에 있지만 아직 현실적으로 사용은 어려운 실정이며 그 효과도 확실히 검증된 것은 없습니다. 따라서 골다공증은 걸리기 이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폐경 여성의 경우 지속적인 여성호르몬 치료와 칼슘제 섭취를 병행함으로서 골다공증의 진행을 중단시킬 수는 있습니다.

요실금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흘러 나오는 요실금은 우리나라 30세이상 여성의 45%, 약 2백50만명 정도가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예상될 만큼 여성에서 흔한 질환입니다.
그러나 효과적인 치료법이 있는데도 많은 사람이 나이에 따른 당연한 현상인 것으로 잘못 알고있고, 수치심, 정보부족 등으로 적절한 치료와 상담을 받지 못해 육체적,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배뇨의 구조 이미지

엄밀히 말해 요실금은 하나의 불편한 증상에 불과하고, 치료받지 않아도 생명에 위험을 주는 심각한 질병은 아닙니다. 그러나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흘러 옷을 적시게되면 대부분이 당황하고 수치심을 느끼며 우울증에 빠질 수 있습니다. 어디를 가도 화장실 위치를 먼저 확인하고, 혹시 소변이 새지나 않을까 불안해하기도 합니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요실금을 피하기 위해 육체적 운동을 기피하고 많은 사람 앞에 나서길 꺼려 대인관계에도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즉 일상생활에 많은 고통을 준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상

요실금은 모든 나이의 남녀에서 생길 수 있지만 특히 출산이나 폐경 후의 여성에서 가장 흔히 나타납니다.

종류

긴장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

익류성 요실금

가장 흔한 유형은 배뇨근의 수축없이 기침을 하거나 배에 힘을 줄 때 복압의 증가로 인해 소변이 흘러나오는 긴장성 요실금입니다.

원인

분만 후 골반근육이 약해져 방광과 요도부위가 밑으로 처져 생기는 경우가 많고, 요도괄약근의 기능이 떨어져 생기기도 합니다.
자궁적출술 등 골반부위 수술이나 과도한 비만도 요실금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폐경이 되면 증상이 심해집니다.

치료법

요실금의 원인과 상태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므로 비뇨기과 혹은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을 하고 적절한 치료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비수술적인 방법

(1) 항문주위 근육을 1일 1백회 정도 수축, 이완을 반복해 골반근육을 강화하는 골반근육운동법
(2) 자신의 근육운동과정을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직접 보면서 반복 학습하고 적절한 운동법을 배우며 근육이 강화되는 과정을 알 수 있는 바이오피드백(Biofeedback)
(3) 전기자극으로 골반근육을 강화하는 전기자극치료
(4) 약물치료

요실금의 원인과 상태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므로 비뇨기과 혹은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을 하고 적절한 치료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수술적인 방법

(1) 주로 다른 원인으로 개복이 필요한 경우(예를들어 자궁근종으로 자궁적출술을 시행하는 환자) 시행하는 개복수술
(2)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질을 통해 처져있는 방광부위를 들어올리는 방광경부 현인술
(3) 절개부위가 작아 미용효과가 좋고, 수술후 통증이 적어 조기퇴원할 수 있으나 비용이 비싼 것이 흠인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
(4) 요도자체의 기능이 상실된 환자에게 시행하며 가장 효과가 좋은 Sling 수술
(5) 요도의 기능이 저하된 경우 요도압력을 높이기위해 시행하는 요도주위 collagen주입술 등이 있습니다

자궁근종

흔히 산부인과 진찰이나 초음파 검사를 한 후 '자궁의 혹'이 있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되는데 이 경우 대부분 자궁근종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자궁근종은 너무 흔한 질환으로 많게는 모든 성인 여성의 4분의 1 혹은 3분의 1에서 관찰할 수 있는데 이 중 증상이 있는 경우는 많지 않고 또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아주 일부분에 해당됩니다. 존재 여부를 전혀 모르고 있다가 산부인과에서 다른 일로 진찰받은 후 우연히 발견하는 사례가 많은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자궁근종은 어떤병?

자궁근종은 자궁을 구성하는 근육세포인 평활근세포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입니다. 발생 부위에따라 자궁 체부에 생기는 것과 경부에 생기는 것으로 나누며, 또 발생장소에 따라 점막하근종, 근층내근종, 장막하근종 등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러한 자궁 근종은 위치나 크기에 따라 몇 가지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또한 다른 형태로 2차변성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러나 암으로 발전할 확률은 0.5-1% 이하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증상을 일으키나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별 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다음과 같은 증상의 원인이 됩니다.
① 이상 자궁 출혈 : 월경 과다, 비정상 자궁출혈등
② 복부 중압감, 월경곤란증
③ 압박에 따른 증상 : 빈뇨, 배뇨곤란, 변비, 배변통
④ 불임
⑤ 빈혈에 따른 이차적인 무기력, 만성피로, 호흡곤란

진단

자궁근종의 진단은 앞서 말한 증상과 더불어 부인과 내진, 초음파, 복강경, 자궁내시경, 소파술 등의 검사를 병행하여 이루어집니다.

치료법
자궁근종의 크기가 작고 별다른 증상이 없으면 특별히 치료할 필요는 없습니다.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도 호르몬제를 이용한 내과적 치료와 수술적인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최근 수술을 피해 혈관조영술을 이용한 치료법 등이 도입되고 있지만 아직은 확립되지 않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치료
(1) 이후에 임신을 원하는 경우
(2) 수술이 어려운 환자
(3) 폐경이 가까운 환자
(4) 수술 전 빈혈을 막고 수혈 가능성을 줄일 경우
(5) 개인적 혹은 의학적 이유로 수술을 연기할 경우

일반적으로 장년기 여성에서 수술이 필요한 자궁근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증상이 있는 경우 : 출혈, 통증, 월경과다(폐경 이전), 빈혈
(2) 거위알 크기 이상이거나 종양에 의한 압박 증상이 동반된 경우
(3) 크기가 점차로 증가하는 경우
(4) 난소의 혹과 감별이 어려운 경우
(5) 자궁근종이 불임의 원인이라고 여겨지는 경우
자궁근종만 제거하는 수술을 하면 대개의 경우 다시 종양이 자라기 때문에 결국 별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후에 임신이 필요한 일부를 제외하고는 자궁을 전체적으로 드러내는 '자궁적출술'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비정상자궁출혈

폐경이 되지않은 가임기 여성에서 일반적인 월경의 양상과 다르게 나타나는 출혈을 통칭하여 '비정상 자궁출혈'이라고 하는데 이 중에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월경이상의 분류

우선 월경의 양상에 따라서도 이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를 대략적으로 분류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희발월경 (oligomenorrhea) : 생리주기의 간격이 35일을 넘는 경우
(2) 발월경 (polymenorrhea) : 생리주기의 간격이 21일 미만인 경우
(3) 과다월경 (menorrhagia) : 생리 간격은 규칙적이지만 양이 많고 기간이 긴 경우
(4) 규칙과다월경 (metrorrhagia) : 생리 간격도 불규칙하면서 양이 많고 기간이 긴 경우
(5) 빈혈에 따른 이차적인 무기력, 만성피로, 호흡곤란 등

비정상 출혈(질출혈)의 원인

일반적인 월경과 다른 양상의 질출혈이 있을 때 모두 동일하게 '하혈이 있다'는 표현을 쓰지만 정작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1. 자궁 내부에서의 출혈
자궁의 이상이나 전신적인 질환에 의한 '기질적 원인에 의한 출혈'과 호르몬 분비 이상으로 인한 '기능적 원인에 의한 출혈'로 구분됩니다. '기능적 원인'도 '배란성 자궁출혈'과 '무배란성 자궁출혈'로 또 다시 구분됩니다.
2. 자궁 이외 부위에서의 출혈
자궁 내부에서가 아니라 자궁 입구에 해당하는 자궁 경부나 질, 요도, 외음부 모두에서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대장, 직장, 항문 등 소화기계의 출혈이 질출혈로 오인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결국 정확한 치료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출혈 부위가 어딘지, 또 그 원인은 무엇인지를 밝히는 작업이 우선되어야 하겠습니다.

원인을 밝히기 위한 검사 방법들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검사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환자 개개인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검사들을 우선적으로 시행하게 됩니다

병력 청취
출혈 양상/월경곤란증, 유방 통증, 체중 증가 등의 동반 증상 여부 / 정서장애 혹은 스트레스와의 연관성 / 출혈성 질환의 가족력 / 호르몬제 등의 약물 사용 / 만성 질환 유무 등

이학적검사

체중, 외모, 피부 증상 유무 / 부인과 시진 및 내진

선별 검사 및 특수 검사

혈액학적 검사 / 호르몬 검사 / 자궁암 검사 / 자궁내막검사 / 초음파 검사 / 기초체온표 작성 등

치료방법들

원인이 무엇인지에 따라 당연히 치료방법도 달라집니다.
우선 출혈이 많은 경우 출혈을 멈추는데 초점을 맞춘 보존적인 치료가 시행됩니다. 이후 어느정도 전신 상태가 안정되었다고 판단되면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기질적 원인(혈액 응고 장애, 만성 질환, 자궁근종 등)이 있는 경우라면 그 근본적인 원인 질환을 조절하는 것이 치료의 원칙이 되겠지만 호르몬 분비 장애에 의한 '기능성 출혈'인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호르몬제(경구 피임제, 황체호르몬제, 배란유도제 등)를 적절히 사용함으로서 치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제를 이용한 내과적 치료는 사람에 따라 그 반응 정도에 많은 차이를 보이고 치료를 중단하면 다시 근종이 자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반염

골반염이란 여성의 골반 내에 있는 자궁, 난관, 난소 등 부속장기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10대 후반부터 20∼30대의 성생활에 노출되는 여성에서 문제가 되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골반염이 난관 주위에 발생하면 나팔관이 좁아져 자궁외임신을 유발할 가능성이 커 지고 이같은 증상이 악화되면 나팔관이 완전히 막히면서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 골반 내 장기끼리 서로 붙어 버리는 골반유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골반염의 원인

임질균과 클라미디아균이 주종을 이루며 대장균과 같은 장내세균, 박테리아, 연쇄상구균 등도 일부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골반염의 증상

원인균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고열, 질 분비물 증가, 복통, 복부 경직 증세 등이 나타납니다. 이밖에도 오심과 구토, 자궁출혈, 배뇨통, 성교통 등이 있는데 특히 성교통은 골반염 조기 진단에 매우 중요한 증상입니다.

골반염에대한 진단법

진찰과 검사를 병행하는 것입니다. 우선 여성의 질 속과 자궁 경부에서 채취한 분비물에 대한 세균배양 검사가 기본적으로 취해집니다. 또 혈액검사에서는 원인균의 침투로 인한 체내 백혈구의 증가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과 진찰 소견입니다.

자궁근종의 진단은 앞서 말한 증상과 더불어 부인과 내진, 초음파, 복강경, 자궁내시경, 소파술 등의 검사를 병행하여 이루어집니다.

치료법

외래를 이용한 통원치료가 원칙이지만 고열이 동반되거나 통증이 심하고 약물에 잘 반응하지 않을 때, 진단이 불확실할 때 등은 입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골반염 치료의 핵심은 각 원인균에 맞는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며 자궁부속기에 농양을 형성되고 이 농양의 파열이 의심되는 경우는 응급 개복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비위생적이거나 잦은 성접촉으로 골반염의 발생 사례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올바른 성생활을 유지함으로써 골반염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질염

질염은 매우 흔한 감염증입니다. 질 내부의 환경이 습기가 많고 따뜻하며 햇빛이 비치지 않기 때문에 세균이 증식하기 매우 좋은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냉이 많아지고 냄새가 나거나, 냉의 색깔이 변하고 끈적끈적해 지는 경우 질염을 의심할 수 있으며, 질염이 생기면 가렵거나 타는 듯한 감각을 느끼게 됩니다. 질염의 대부분은 젊은 가임기 여성에서 흔히 발생하지만 청소년기나 폐경기 전후의 여성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질 분비물은?
정상적인 질 분비물은 흰색이며 냄새가 나지않고 소양감, 작열감 및 다른 증상이 없습니다. 가임여성의 경우 월경주기에 따라서 질 분비물도 변하게 되는데 배란, 월경전, 임신, 피임약을 복용하는 경우 분비물이 약간 갈색을 띠며 악취가 나지 않고 소양감 및 통증은 없습니다.

질염이 생기는 이유
질병이 없는 질 안에도 많은 세균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세균들은 염증을 일으키지는 않으며, 오히려 질 내부를 산성으로 만들어서 다른 잡균들이 침입하는 것을 방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항생제를 복용하거나 피임약을 복용하는 경우, 탐폰이나 루프 같은 기구를 사용하는 경우, 과다하게 질 세정제를 사용하는 경우 에는 분비물이 많아지거나, 질 점막을 자극하거나, 질 안의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을 살균하게 되어서 질에 세균감염이 생기게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나일론 속옷이나 꽉 끼는 청바지 같은 옷을 착용하면 땀의 발산이 안되고 음부에 습기가 많아지므로 질염이 잘 생깁니다. 당뇨병이 있는 여성도 면역이 떨어지고 소변에 당이 배출되므로 세균이나 진균(곰팡이)에 의한 질염이 잘 생깁니다. 어떤 질염은 성관계로 전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염의 종류

질균성 질염
캔디다 곰팡이균에 의한 질염으로 주 증상은 질과 외음부의 가려움증과 소변볼 때 아픈 배뇨통입니다. 분비물의 색깔은 흰색 또는 치즈색을 띄게 됩니다.

세균성 질염
가드넬라 세균에 의한 것으로 주 증상은 냄새나는 흰색 분비물입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
트리코모나스라는 원충에 의한 질염으로 자극적인 녹황색의 거품 같은 분비물이 나오며, 배뇨시에 타는 작열감, 가려움증이 있게 됩니다. 특히 생리 직전과 직후에 증상이 심해집니다.

질염의 치료

냉을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질염을 일으킨 원인 세균이나 진균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원인균이 확인이 되면 복용약이나 질정, 질크림이 처방되어 정확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이 심한 경우 가려움증에 대한 질 크림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 세균에 따라서는 배우자나 성 관계를 갖은 상대방도 같이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질염이 완치되기 전에 성 관계를 갖는 것은 금기입니다.

질염의 예방

비록 초기에 증상이 좋아지더라도 처방된 약물을 모두 복용하고 의사의 지시에 따릅니다. 증상이 좋아졌어도 세균이 남아있기 때문에 정해진 기간만큼 투약을 해야 합니다.

질염 치료를 위해서 약국에서 판매하는 질세정제를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뒷물이 질염치료에 도움이되지 않으며, 개인적으로 꼭 필요한 경우에는 물에 식초를 적당량 섞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버블배쓰(거품목욕제)를 하지 마십시오. 대신 샤워를 하고 음부 를 잘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꼭 맞는 옷보다는 면으로 된 헐렁한 속옷을 착용하십시오.

수영 후에는 바로 마른 옷으로 갈아 입으십시오.

탐폰보다는 생리대를 사용하십시오.

만일 당뇨병이 있다면 혈당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이미지1 이미지2

[ 그림 1 ] 일단 원인균이 확인되어야 정확한 투약이 가능합니다.

[ 그림 2 ] 비록 투약 중에 증상이 좋아져도 절대로 자의로 투약을 중단하지 말고 정해진 기간동안 약을 복용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에 해당하는 부위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여성에서 가장 흔한 암으로 연간 6,000여 명의 신환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자궁경부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에 가까운 치료 결과를 보이지만 어느 정도 이상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치료도 어렵고 치료를 하더라도 높은 재발율을 보이게 됩니다.
따라서 여성호르몬제를 이용한 폐경기 치료는 폐경에 연관된 여러 증상과 문제점을 호전, 또는 소실시킬 수 있습니다.

어떤사람에게 잘 발생하나요?

자궁경부암은 40대 후반 이후에 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점차 젊은 여성들에서도 발생이 증가하고있는 추세입니다.

다음과 같은 사람에서 발생이 흔하다는 것이 알려져 있으나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며 또 우리나라 여성에서 워낙 흔한 병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① 기혼여성 (특히 자녀가 많은 여성)
② 첫 성경험이 빠른 여성
③ 성교 파트너가 많은 여성
④ 저소득층 및 영양결핍 여성
⑤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감염된 여성
⑥ 흡연 여성
⑦ 면역기능이 저하된 여성 등 .

자궁경부암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다행스럽게도 자궁경부암은 암으로 발전하기 이전에 전 단계의 병변(자궁경부 상피이형성증 → 상피내암 → 자궁경부암)을 거쳐서 진행되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병변을 효과적으로 진단하는 방법들이 개발되어 있으므로 규칙적인 검진을 받는다면 대부분의 경우 조기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자궁경부암의 진단 방법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자궁경부 세포진검사 (PAP smear)
② 질 확대경 검사 (colposcopy)
③ 자궁경부 확대 촬영술 (cervicography)
④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 (HPV test)
이중에서 ②-④의 방법은 전문적인 장비와 시설이 요구되며 비교적 검사비도 비싸서 필요에 따라 시행하는 검사인 반면에 ①항의 자궁경부 세포진검사는 경제적이고 간편할 뿐아니라 그 정확도도 비교적 높아서 현재 자궁경부암의 선별검사로 주로 사용되고있는 방법입니다. 흔히 말하는 '자궁암 검사'란 바로 이 방법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자궁경부암의 빈도가 높은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성인 여성은 적어도 1년에 1회 정도는 산부인과,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다양한 건강 검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궁경부 세포진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유방암

유방암은 서구 여성에서 많이 생긴다고 알려져 왔지만 지금은 우리나라에서도 자궁경부암, 위암에 이어 세 번째로 흔한 암이 되었습니다.

이중에서도 특히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면 완치에 가까운 치료성적을 보이므로 조기 진단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어떤사람에게 잘 발생하나요?

가족 중에서 유방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반대측 유방에 암이 생겼던 경우

비만한 경우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은 경우

유방암을 진단하기 위한 방법

자가 검진, 의사의 진찰, 유방촬영, 유방초음파, 미세침흡인 세포검사 등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초음파검사와 세포검사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이상이 의심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정밀 검사에 해당합니다. 일반적으로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하여 권장되는 방법은 표와 같습니다.

나이 권장사항

20세 이상

유방 자가 검진(매월)

20~40세

유방 자가 검진(매월), 의사의 진찰(3년마다)

40~49세

유방 자가 검진(매월), 의사의 진찰(매년), 유방촬영(1~2년 간격)

50세 이상

유방 자가 검진(매월), 의사의 진찰(매년), 유방촬영(매년)


유방자가검진요령

가장 손쉽게 하는 방법은 샤워중에 자가검진을 하거나, 거울앞에서, 그리고 누워서 하는 방법입니다.

첫 단계 : 거울앞에서 살펴보세요.

유방자가검진 첫 단계

① 거울 앞에 서서 양쪽 유방크기, 피부색깔, 유두의 방향 등을 살핍니다
② 손을 머리위로 올린 채 유방을 관찰하고 몸을 좌우로 돌리며 살핍니다.
③ 손을 허리에 얹고 어깨를 앞쪽으로 기울인 채 유방을 살핍니다.

두번째 단계 : 서서 만져보세요

유방자가검진 두번째 단계

① 왼팔을 머리 뒤로 올리고 크림을 바른 오른쪽 세 손가락 끝마디 부분으로 그림처럼 시계 방향으로 유방의 외각에서 유두쪽으로 원을 그리고, 쓸어 올리거나 내리면서 만져 유방 전부를 검사합니다. 다음 누르면서 만져 멍울이나 부분적으로 두터워진 피부가없는지 살펴봅니다. (샤워 중에 하는 것이 가장 손쉬운 방법입니다)
② 유두를 가볍게 짜서 분비물이 나오는지 살핍니다.
③ 반대편 유방도 같은 방법으로 검사합니다

세번째 단계 : 누워서 하는 방법입니다.

유방자가검진 세번째 단계

가슴에 힘을 빼고 누워서 한쪽 팔을 올리고 반대손가락으로 원을 그리거나, 쓸어 올리거나 내리는 방법으로 유방전체와 겨드랑이를 만져봅니다.
그 다음 반대편 유방도 검사합니다.

자가진단시 유방 멍울이 있으면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유방암은 단단한 조직이 새롭게 생겨 자라는 종양이므로 부드럽던 부위에서 단단한 부위가 생길 경우 유방암이 의심됩니다.

또 유방암 멍울은 커지게 되면 바깥으로 돌출되거나 반대로 주변의 유방 조직을 끌어당겨 그 부위가 함몰돼 보입니다. 대개 통증은 없으며, 유두에서 노란색 액체나 피와 같은 비정상적인 분비물도 나올 수 있습니다. 유두 분비물은 5∼10%만이 유방암과 관련이 있는데, 한쪽 유방에서 주로 나옵니다.

유방암이 림프절에 전이되어 겨드랑이에서도 멍울이 만져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여성은 스스로 유방암 멍울을 찾아내는 자가촉진을 과신해서는 안 됩니다. 유방암이 손으로 만져지려면 2㎝ 정도는 돼야 하므로, 자가촉진의 조기 검진 효과가 초기 유방암에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유방암은 크기가 작을수록 생존율은 높아집니다. 자가진단과 함께 의사의 촉진, 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검사 병행되어야 합니다.

난소암

난소는 난소호르몬을 만들어 분비하고, 난자의 성장을 촉진하는 등의 다채로운 기능이 있습니다. 그런만큼 난소에는 또한 여러 종류의 종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종양의 온상이라고 이야기될 정도입니다. 이 난소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난소암이라고 합니다.

증상

암이 작으면 이렇다 할 증상은 없고, 증상에 의해 난소암을 조기발견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증상을 깨달았을 때에는 3기까지 진행되어 버린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있더라도 하복부에서 뭔가 단단한 것이 만져지거나 하복부가 땡땡해진 느낌이 드는 정도이므로, 그냥 넘어가기 쉽습니다. 암이 커져서 복부 전체가 땡땡해진 듯하여 이상하게 느끼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허리가 굵어진 것을 깨닫고 비만증으로 생각하여 다이어트에만 신경쓰다가 때를 놓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 호르몬을 분비하는 특수한 암의 경우에는 생리불순 등의 증상이 초기부터 나타나므로 발견도 빠른 듯합니다. 암이 커지면 방광이나 직장이 압박받으므로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되기도 하고, 배변이 잘 안 되기도 합니다. 때로는 암이 비틀어져 하복부에 심한 통증이 생기고, 쇼크 증상에 빠지는 수도 있습니다. 복수가 되는 것도 진단에 중요한 증상인데, 갑자기 복수가 괸 것에 의해 암이 발견되는 수도 있습니다. 또 복수에 대한 치료를 해도 좀처럼 낫지 않는 수도 있습니다.

진단과 치료

병기
암의 진행상태에 의해 1~4기로 진행도를 분류하고 있는데, 1기 단계에서 발견하여 치료하면 치료 효과에 기대를 가질 수 있습니다.
1기 : 난소에 암이 있어도 암이 아직 난소 속에 머물러 있고, 다른 장기에는 전이를 일으키지 않은 것을 말합니다.
2기 : 암이 이미 골반 안에까지 파급되어 있긴 하지만, 난관(자궁에만 머물러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3기 : 암이 복강 전체에 퍼진 상태를 말합니다.
4기 : 암이 복강을 넘어서 폐, 간장 등 먼 장기에까지 퍼진 상태를 말합니다.

진단
건강 진단 때에 난소의 크기를 확인하는 것이 난소암을 조기 발견하는 확실하고 간단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살찐 사람이나, 촉진때 복부에 힘을 주었던 사람은 진찰에 의해서는 잘 판명되지 않는 수가 있습니다. 때문에 초음파검사, 때로는 CT스캔을 행하여 난소의 크기나 성질을 살핍니다.

난소암이 발생하면 혈액 속에 그것을 나타내는 물질이 나오므로 혈액검사에 의해 진단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조기 발견이 어렵고, 암의 성질에 따라서는 진단이 불가능한 수도 있습니다.

치료
수술을 해서 가능한 한 암세포를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고, 거기에 항암제라든가 면역을 강화하는 면역부활제의 사용을 추가합니다. 난소암에는 항암제가 비교적 유효하므로, 방사선치료가 시행되는 경우는 적습니다.

1기의 치료 : 수술을 해서 양쪽의 난소, 자궁 그리고 대망도 절제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장차 임신(출산하기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암의 성질을 잘 살핀 뒤, 암이 발생한 난소만을 절제하는 보존 수술도 가능합니다.

2,3기의 치료 : 수술의 내용은 1기와 마찬가지이지만, 장에 전이하러 큰 종양을 이루고 있는 경우에는 장을 포함해서 종양을 절제하지 않으면 안 되는 큰 수술이 되는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항암제 등을 복강 안에 주입하여, 복막에 퍼진 암세포를 치료하기도 합니다.

4기의 치료 : 암이 전이한 부위와 크기, 환자의 전신상태에 따라서도 치료방침은 달라지지만, 수술을 해서 절제할 수 있는 것은 적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 위에 항암제를 사용합니다.

모유수유

모유수유가 좋은 이유

아기를 위한 최고의 선물입니다.

대자연이 사랑스런 아기를 위해 주는 최상의 식품이 있다면 바로 엄마 몸을 통해 만들어낸 엄마 젖입니다.
엄마 젖은 조제 할 수 없는 자연의 섭리로 송아지 양육에는 소젖(우유)이있듯이 인간인 아기에게 가장 알맞은 것은 엄마 젖입니다. 항상 무균 상태로 신선하게 값싸고 쉽게 공급받을 수 있는 최상의 영양원 이며, 특히 출산 후 7- 10일 동안 분비되는 노르스름한 모유는 대변을 묽게 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대변을 쉽게 보고 탈수를 방지하며 각종 영양분이 농축되어 있습니다.

모유속의 면역 물질은 질병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합니다.

엄마젖 속에는 면역기능인 면역체와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 있어서 아기의 평생건강 및 성장을 도와주며 항 감염인자가 들어 있습니다.
인공유로 양육한 아이보다 설사, 폐렴, 호흡기 질환, 중이염등 각종 질환에 강하고 질병에 걸렸다 하더라도 더 빨리 회복됩니다.
모유 속 면역 성분은 신생아기 때만이 아니라 2-3세가 될 때까지 몸 안에 남아 있어 질병을 막아주고 건강하게 자라게 해 줍니다.

엄마젖을 먹으면 알레르기를 피해 갑니다.

소아 알레르기의 주원인은 우유속에 있는 베타-락토글로불린으로 이 성분은 엄마젖에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는 알레르기에 걸릴 확률이 현저하게 줄어 들게 됩니다.

모유먹는 아이의 IQ가 10정도 더 높습니다.

엄마 젖 속에는 뇌를 비롯한 중추 신경계 발달과 관계되는 DHA, Taurine, 유당이 풍부하며 이러한 지능 차이는 미숙아들에게 두드러지므로 미숙아를 낳은 엄마일수록 모유를 먹여야 합니다.

빈혈, 성인병예방, 치아를 튼튼하게 합니다.

모유 속 철분은 우유보다 훨씬 흡수율이 높아 철분 결핍으로 인한 빈혈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모유 속 지방 비율은 시기에 따라 달라져 아기의 식욕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모유 속에 들어 있는 다량의 콜레스테롤을 유아기에 소화하기 때문에 성장한 후에도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낮아집니다. 엄마젖을 빨 때는 분유를 먹을 때보다 60배 정도의 힘을 더 들여야 하며, 턱을 앞뒤로 움직이며 잇몸으로 열심히 빨아야 하기 때문에 건강한 치아를 만들게 합니다.

산후 자궁수축, 체중조절에도 좋습니다.

아기가 젖을 빨면 옥시토신이란 호르몬이 분비되어 자궁수축을 촉진시켜 산후 출혈을 예방하고 산욕기 신진대사를 도와 산후 회복이 빨라집니다.

아기가 젖을 빨면 젖 주위에 있는 신경이 자극되어 자궁 수축을 유발합니다. 모유수유시 많은 열량이 소모되어 출산 후 체중 감소에 큰 몫을 차지합니다.

가장 편리하고 경제적인 엄마 젖

젖병을 소독하거나 남은 우유의 처리, 외출을 할 때 여러 도구를 준비할 필요가 없으며 모유를 6개월간 먹이면 분유를 먹일 때보다 60만원 이상 절약 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영양소 영양비교
모유 우유
수분열량 수분의 함량이나 열량은 동일하다.
단백질 - 질적으로는 모유가 우수하다.
- 모유는 양질의 훼이 타입이 많다.
- 모유의 락토훼린(철 결핍 단백)은 장
- 내의 대장균에 대한 저항력이 커 대장
- 균 과다 번식을 막아준다.
- 면역물질인 라이소자임이나 글로부린
- 을 포함하고있으며, 중추 신경계 발육
- 에 필요한 토린도 우유보다 많이 함유하고 있다.
- 양적으로는 우유에 많다
- 소화가 잘 안되는 카페인 타입
지방 불포화 지방산의 모유 열량의 50%를 차지 포화 지방산으로 성인병과 밀접한 관련
광물질 - 생체 흡수율에 있어 모유 쪽이 우수
- 모유 속의 철분이 우유의 철분보다 아기 장내에서흡수율이 높다.

이렇게 준비하세요!

준비단계

유방관리하기 : 유방을 하루에 한번 정도 따뜻한 물로 씻거나 샤워를 해주면 충분합니다.

마음가짐 : 꼭 모유수유 하겠다는 의지와 모유 영양과 효험에 대한 의지를 갖도록 합니다.

병원 입원 시 : 모유수유 하겠다는 의사를 미리 밝혀 두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실전단계

젖 돌게 하는 유방 마사지를 출산 직후에 합니다.

젖먹이는 자세에 대하여 알아둡니다. (앞품에 안거나, 앞품에서 반대 팔로 안거나, 옆으로 누워서 혹은 옆구리에 끼고 먹이는 자세 등)

젖 먹이기 (유두만 물리면 유두가 헐기 때문에 젖 꽃판 까지 물게 합니다.)

젖 잘나오게 하는법

젖을 자주 먹입니다

양쪽 유방을 모두 이용합니다.

유방 마사지를 해줍니다.

인공 젖꼭지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음식 섭취에 신경 씁니다.

직장여성도 가능합니다.

[직장여성이 모유수유를 쉽게 하는 3단계 작전 ]
① 젖 짜기(30㏄ - 70㏄)
② 짜낸 젖 보관하기 (냉동실에서는 15일 3-4˚c , 냉장실에서는 48 시간 정도 보관)
③ 보관한 젖 먹이기

냉장실에 보관한 젖은 미지근한 물에서 중탕을 시킨다.

냉동실에 보관한 젖은 냉장실로 옮겨 해동시킨 후 먹이기 직전에 찬물에 담갔다가 따뜻한 물에 옮겨 중탕을 한 뒤 잘 흔들어 먹입니다.

직장 다니는 여성의 경우 회사에 있는 동안 3-4시간 간격으로 젖을 짜서 보관하여야 젖이 줄어들지 않고 먹일 수 있습니다.

모유수유 응급실

유방이 뭉치고 아플 경우

이 경우를 유방 울혈이라고 하는데 이 때는 젖을 자주 먹여야 하고, 수유 중간 중간에 유방에 차가운 습포를 해주어 통증을 줄이고 유방 가장자리에서부터 안쪽으로 서서히 마사지하면 도움이 됩니다.

유두가 막혀서 젖이 나오지 않는 경우

뜨거운 물병이나 수건 등으로 유방을 하루에 여러 번 찜질해 주고 아기에게 젖을 자주 물리거나 손으로 짜내서 유방을 비워야 합니다. 아기가 젖을 제대로 빨고 있는지 유심히 살펴본 후 만약 유방의 작은 혹이 3일 이상 지속되면 의사에게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유두가 열이 있고 통증이 있는 경우

상처가 있는 젖은 5분 이상 빨리지 않으며 얼음 수건 등으로 마사지하는 것도 통증을 줄이는 방법이며 연고는 바르지 않습니다. 수유 후 유방에 남아있는 유즙은 깨끗이 닦아 낸 뒤 그대로 말리고 샤워 후에는 건조시킵니다.

유두가 통증이 심할경우

유방염에 걸리면 즉시 수유를 중단해야 한다고 생각 하지만 오히려 계속 수유를 해야 합병증이 없이 낫게 되며 수유 시에는 감염된 쪽의 젖을 먼저 먹이며 수유 후에는 손으로 완전히 짜냅니다. 필요하면 항생제와 진통제를 사용하는데 이것이 아기에게 별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으므로 계속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